오소리의 비계를 녹여 얻는 기름으로 오소리 기름이라고 합니다. 족제비과에 속하는 오소리는 곰과 비슷한 모양으로 둥근 모양의 얼굴과 뭉툭한 주둥이를 가진 동물입니다. 얼굴이 검고 흰 줄무늬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오소리는 겨울 동면을 하는 동물입니다. 겨울잠을 자기 전 몸에 지방을 축적하여 동면을 대비한다고 합니다. 오소리 몸에 축전된 지방을 오소리기름이라고 합니다. 옛날부터 폐가 안 좋을 때 사용해 왔다고 합니다.
오소리의 비계를 독여 얻는 기름으로 식용유처럼 쓰이기도 합니다. 동물에서 나오는 기름임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74% 들어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이라 현관 건강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불포화지방 특성으로 인해 상온에 보관해도 굳지 않아서 섭취가 편리합니다.
<오소리기름 효능>
동의보감에는 폐기능이 나쁘고 숨이 찰 때 오소리기름을 미지근한 물에 섞어 먹으면 좋다고 하고, 흉터를 치료하는데 효과 있다고 나옵니다. 또 본초강목에는 숨이 차고 기침이 멎지 않을 때 오소리기름을 짜서 한 홉 정도를 데훈 술에 타서 먹으면 기침이 멈추게 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 피부 개선 (핵심 효능)
- 상피세포를 증식 및 촉진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재생 효과가 있습니다.
- 흉터가 난 피부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시간이 경과한 화상치료에는 효과가 낮습니다.)
- 아토피 피부염이 확대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 세포막을 형성하는 중요한 세포 '인지질'이 불포화 지방산에 포함되어 있어서 피부노화를 방지해 주며 주름 개선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 보습에도 효과가 좋고, 각종 습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2. 혈관 건강
불포화지방산 74%가 들어있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행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3. 간 건강
UDCA(우루소데옥시클린산)성분으로 인해 간 기능 개선, 피로 회복 효과에 좋습니다.
4. 당뇨병 예방
오소리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며,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줍니다. 불포화지방산을 바탕으로 혈당을 갖춰주며,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원광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연구 결과, 12주 동안 꾸준히 섭취한 결과 혈당약을 먹지 않아도 혈당 수치가 올라가지 않았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5. 소화기능 개선
- 위염, 위궤양, 대장 질환이 도움이 됩니다.
- 속쓰림 환자에게도 도움을 줍니다.
6. 항염 + 항균 효과
- 피부질환 있는 부위에 바르면 항염 및 항균 효과가 있어 질환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옆으로 번지지 않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7. 기관지 건강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도 나오듯이, 기침이 멈추지 않는 현상을 개선하고 도움을 주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폐렴이나 천식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가래나 거담 등 배출이 잘 되지 않을 때 오소리기름이 효과적입니다.
<오소리기름 부작용>
동의보감에 나오는 민간요법이지만, 직접적으로 많은 양을 피부에 바를 경우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의 성질에 따라 확인 후 꾸준히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또 염증성 피부 위에 바르면 피부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메스꺼울 수 있고, 발열 현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소리기름 향이 독특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품 형태>
- 비누나 연고 등으로 만들어 피부에 바르는 용도로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오일 형태로 시중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활용 팁>
- 화상 상처부위에 직접 자르면 흉터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 아토피 생긴 부위에 잘 스며들도록 발라줍니다.
- 발뒤꿈치 각질 손질 후 오일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 속이 쓰리거나 따가울 때 2숟가락 정도 먹습니다.
<가격>
30ml 22,000원 부터 100ml 55,000원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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